해적의 술 만들기 - 간단한 럼 레시피와 증류 과정
해적의 술, 하면 바로 떠오르는 건 럼주죠. 특히 자메이카 스타일의 럼은 그 고유한 맛과 향 때문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주제입니다. 자메이카 럼은 독특한 발효 방식과 증류 방법을 통해 만들어지며, 이 과정에서 당밀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당밀은 설탕을 만들고 남은 찌꺼기인 쿠바당 혹은 흑설탕 가루로, 이는 럼의 풍미를 더해주는 자연스러운 단맛을 제공합니다. 해적들이 즐기던 술이라는 이미지도 있고, 영화나 드라마에서 해적들이 항상 깃발에 럼을 들고 등장하는 장면이 많아서 더 익숙할 수 있어요. 그러나 이 단순히 해적의 술이라기 보단, 럼은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증류주로 사랑받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직접 해적의 스타일로 럼을 만들어 보는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당밀을 활용한 럼 제조의 기본
럼 제조의 기본은 바로 당밀을 활용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당밀은 설탕 생산의 부산물로, 밀도가 높은 탓에 매우 진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당밀을 물에 녹여 발효시켜서 럼을 만드는 것이죠. 럼 제조의 첫 단계로, 60kg의 당밀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준비합니다. 각각의 부분을 물과 잘 섞어 30도 정도의 적정 온도를 맞춥니다. 중요한 것은 발효 과정에서의 온도와 습도가 안정적이어야 한다는 점이죠. 이렇게 준비된 당밀 혼합물을 발효시키기 위해 효모를 첨가합니다. 효모가 당 속에서 알코올을 생성하게 되는데, 이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빠져나가게 해주고 외부의 산소가 유입되지 않도록 에어락을 사용합니다. 이 과정에서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시간을 두고 당밀 혼합물을 발효시키면 본격적인 럼 제조가 시작됩니다.
3단계 증류 과정 소개
럼 제조의 핵심은 바로 이 3단계 증류 과정에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인 스트리핑 런에서는 모든 알코올을 모아서 압축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메탄올과 같은 불순물도 함께 증류되므로, 이후 단계에서 이를 제거해야 합니다. 두 번째 단계, 스피릿 런에서는 1차 증류에서 얻어진 로우와인에 '먹'이라는 발효 잔여물을 15% 추가한 후 다시 증류합니다. 이 과정에서 메탄올과 같은 불순물을 제거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3차 증류인 파이널 컷에서는 '포어샷'을 약 1% 정도 컷팅하여, 최종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본류만을 채취합니다. 이 과정 덕분에 우리는 안전하고 맛있는 럼을 얻게 되는 것이죠. 모든 과정을 거치면서 럼 특유의 풍부한 향과 맛이 형성됩니다.
숙성과 시음 팁
멋진 럼이 완성되었다면, 숙성 과정을 통해 그 풍미를 더욱 더할 수 있습니다. 숙성은 나무통에 담아 오랜 시간 동안 두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떤 나무통을 사용하냐는 점인데요, 일반적으로 쉐리 캐스크나 아메리칸 오크통이 많이 사용됩니다. 각각의 나무통은 럼에 특유의 맛과 향을 더해주죠. 숙성을 통해 럼은 좀 더 부드럽고 짙은 향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시음할 때는 글래스에 럼을 따라 그 색깔, 냄새, 맛을 천천히 즐기는 게 좋습니다. 첫맛, 중간맛, 그리고 끝맛이 모두 다르니 각각의 차이를 느껴보시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덧붙여, 본인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럼을 즐기실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자주 하는 질문과 답변
럼을 처음 만들어보는 분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것은 당연히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들일 텐데요. 첫 번째로, 당밀의 선택입니다. 어떤 당밀을 사용하냐에 따라서도 럼의 맛이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효모 선택과 발효 시간인데요, 발효 과정에서의 온도와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환경에서 해야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숙성 시 어떤 나무통을 사용하냐에 따라서도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나무통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간혹 증류 과정에서 메탄올의 제거를 놓칠까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러한 부분은 반드시 지켜줌으로써 안전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러한 질문들이 럼 제조 과정에서 많이 나오는 편이며, 경험과 연습으로 점점 능숙해질 수 있습니다.
제목
당밀 60kg 때려박는 3step '해적의 술' 간단 레시피
설명
"진짜 해적의 술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기왕 RUM 만드는게, 만드는 영상 찍어 올린 겸, 자메이카 메쏘드의 Recipe 정리 영상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먹(Muck)'과 '던더(Dunder)'를 사용하는 상세 내용 및 공동양조한 RUM을 다르게 숙성한 것을 쉐어/시음하면서 수다를 잔-뜩 나눕니다. 마셔보니 더욱 정확하게 느껴짐. 내가 말했제? 버번 좋아하면 럼도 좋아한다고?! 00:00 같이만든RUM 마시는 해적 2명 09:43 1차 발효 11:22 1차 증류 11:59 2차 발효 14:15 Muck 만들기 15:24 2차 증류 17:35 3차 증류 19:07 커팅 & 믹싱 [디스틸링 노트 & 레시피 상세] 1. 재료 당밀 60kg (비중 1.5) / 물 3배 / 효모 1차 발효 : 당밀 20kg + 물 60L (초기비중 1.001 / 30°C) 1차 증류 : 커팅 생략, 5%까지 추출/압축 Muck : 증류 폐액 '던더' + 발효 폐액 '효모찌꺼기' -곰팡이는 안넣었습니다. 넣었으면 혹시 또 몰라 2차 발효 : 2배 용량, 동일 레시피 2차 증류 : 2차발효 + 1차로우와인 + (15%)먹 3차 증류 : 2차로우와인 + (15%)먹 *3-Step Distillation - Stripping Run: 모든 알코올을 모으는 1차 증류. - Spirit Run: 로우와인에 '먹' 15%를 추가하여 다시 증류. - Final Cut: 메탄올 등 불순물이 섞인 극초류(Foreshot)를 약 1%(500ml)나 컷팅해서, 본류(Heart)만을 채취했습니다. *Cask Aging 한명은 셰리 팍사레트 시즈닝 (서드필 셰리캐) & 한명은 아메리칸 오크통(리필 버번캐)에서 1년 이상 숙성 예정입니다. 석달만에 이 정도 포포몬쓰면, 9개월 후 꽤나 즐거울지도 *시음평 Summa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