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 제격! 집에서 쉽게 만드는 초간단 순살 감자탕

안녕하세요! 추운 날씨에 그리운 따뜻한 국물, 그 중에서도 특히나 든든한 순살 감자탕을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보려 해요. 복잡한 조리 과정이나 고급재료 없이도 충분히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 경험한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짧은 시간 안에 준비할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 순살 감자탕을 소개합니다.

국물 맛의 비결, 재료 준비

먼저 우리는 국물을 만들어야 해요. 사용하실 냄비나 뚝배기에 물을 두 컵 정도 부어준 다음에 곧바로 양념을 넣어 시작할 수 있습니다. 고추장과 된장을 반스푼씩, 진간장도 반스푼 넣어주세요. 그리고, 자칫 텁텁한 맛이 나지 않도록 다진 마늘을 한 스푼 정도 추가합니다. 설탕 반스푼도 감칠맛을 위해 넣어주면 좋아요. 이 모든 재료가 물에 잘 풀어질 때까지 저어주는 것이 관건이죠.

감자탕의 주인공, 돼지고기와 감자

국물이 준비되었다면 이제 찌개용 돼지고기를 300g 정도 넣어줄 차례입니다. 사실 요즘 마트에서 마감 세일을 종종 하곤 하는데, 그런 타이밍에 구매하시면 저렴하게 맛있는 감자탕을 만들 수 있어요. 돼지고기가 들어가면 감자 한 덩이도 준비해 볼게요. 크기에 따라 대충 잘라서 사용하시면 식감도 좋고, 국물과 잘 어우러집니다. 약불에서 20분 정도 푹 끓여주면 모든 재료들이 하나의 국물이 되어갈 거예요.

마무리, 깻잎과 들깨가루의 조화

이대로도 충분하지만 깻잎 몇 장과 들깨가루 한 스푼으로 더 풍성한 맛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깻잎은 그냥 손으로 뜯어 넣으셔도 좋아요. 곱게 으깬 깻잎과 들깨가루는 감자탕의 깊은 풍미를 더해줄 뿐만 아니라 향까지도 기가 막히답니다.

맛있게 먹기, 감자탕의 매력

우리가 만든 초간단 순살 감자탕, 이제 직접 맛볼 시간이에요! 국물 한 숟갈을 떠보면 정말 그 진한 맛이 입안 가득 퍼져요. 쌀밥에 먹으면 따뜻한 집밥 느낌을 줄 수 있고, 친구들과 술안주로도 훌륭합니다. 요리 초보라도 얼마든지 도전해볼만한 메뉴이니, 다음에 추운 겨울이 찾아올 때 이런 감자탕으로 맛있는 시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