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킹 교수님의 원어민 수준 외국어 공부법 - 22개국어 소통의 비결

로스킹 교수님은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한국어 및 한국학을 가르치고 계신 교수님이에요. 45년 전, 세상의 많은 언어 중에서 한국어와 첫 만남을 계기로 한국어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답니다. 비록 교수님이 22개국어에 대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 중에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언어는 약 8개 정도라고 하시네요. 실제로 다수의 언어를 맛보고 배워온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그와 같은 경험이 외국어 학습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고 하셨어요. 그렇다면 교수님이 언어에 이러한 열정을 가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시작은 순수한 지적 호기심이었다고 합니다. 로스킹 교수님께서는 언어를 배우는 것이 단순한 교과서 학습이 아닌, 문화와 역사, 그리고 사람들 간의 소통을 이해하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믿고 계세요.

학생들이 경험하는 한국어의 매력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한국어가 매력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로스킹 교수님은 여러 가지 이유를 들며 학생들이 느끼는 한국어의 매력에 대해 설명하셨어요. 먼저, 한국어의 문자 체계인 한글이 굉장히 과학적이면서도 아름다워 매력을 느낀다고 하셨습니다. 한글은 세종대왕에 의해 창제된 고유한 문자로, 그 창제 과정과 원리가 모두 밝혀져 있는 유일한 언어라는 점에서도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고 해요. 또한 한국어의 풍부한 의성어와 의태어도 매력적인 부분 중 하나랍니다. 예를 들어 '깡충깡충'이라는 말처럼 단어 자체가 상황을 그대로 생생하게 묘사하는 힘이 있거든요. 이러한 표현들은 한국어의 깊이를 더해주는 요소라 할 수 있겠죠. 학생들이 이러한 특성을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어에 빠져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에요.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언어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게 된답니다.

언어 학습의 소중한 경험과 독학의 중요성

로스킹 교수님은 언어 학습에 있어 독학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데요, 이는 개인의 자주적인 학습 방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자율성과 책임감이 큰 역할을 한다고 보시기 때문이에요. 특히 한국어를 배울 당시, 1980년대에는 한국어를 배우기 위한 교재나 자료가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독학을 통해 한국어를 익히셨습니다. 당시에는 유튜브나 다양한 학습 매체가 없었기에 교수님은 주변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어요. 주변 한국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언어를 습득하고, 자연스럽게 언어적 감각을 키우셨죠. 이러한 방법은 언어 학습에서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사실 책으로 배우는 지식보다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더 다채롭고 자연스러우니까요. 교수님은 언어 학습에 있어 지루함을 느끼기보다는, 그 과정에서의 재미와 흥미를 찾으며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한국어 마을 '숲속의 호수'와 그 의미

숲속의 호수라는 이름을 가진 이곳은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곳이 아닌, 한국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마을이에요. 로스킹 교수님은 어릴 때마다 다양한 언어 캠프에 참여하며 많은 것들을 얻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 한국어 마을을 설립하셨답니다. 아이들은 4주 동안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될 기회를 얻는데요. 이곳에서는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것뿐 아니라, 부채춤, 태권도 같은 한국의 전통적인 활동도 함께 경험할 수 있어요. 그래서 캠프를 끝마칠 때쯤이면 꿈속에서도 한국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학생들의 피드백을 받을 정도로 몰입도가 높은 곳입니다. 숲속의 호수를 다녀간 학생들 다수는 대학 진학 시 한국어 관련 학과 선택을 고려할 만큼, 한국어에 대한 애정을 깊게 갖게 된다고 해요.

효과적인 외국어 학습법과 마음가짐

로스킹 교수님이 강조하신 외국어 학습법은 바로 꾸준함과 열정이에요. 어떤 언어든지 즐거움과 도전 정신을 가지고 학습할 때 그 효과가 배가된다고 하세요. 미친 듯이 열심히 공부하며 감정적으로 언어와 긴밀하게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셨어요. 실제로 외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적 유대는 그 언어를 더 잘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촉매제가 되거든요. 예를 들어, 언어를 배우면서 그 문화와 사람들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면, 언어 학습은 더이상 어렵기만 한 과정이 아니라 즐거운 여정이 되죠. 그리고 아무리 작은 성과라도 꾸준히 쌓인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큰 결과를 만나게 되는 법이라는 걸 교수님은 경험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언어는 단순히 말과 글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연결고리를 담고 있는 만큼, 긴 호흡으로 차근차근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