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수식 스테이크 굽기: 홍기빈 셰프식 1등심 레스팅 방법
모수식은 겉면을 고온에서 빠르게 익혀 표면을 고정하고, 바로 레스팅으로 내부 단백질의 긴장을 풀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겉은 갈색으로 풍미가 나고 속은 과도하게 수축하지 않아 육즙이 잘 유지됩니다. 겉면이 뜨겁게 익으면 고기 표면이 움츠러들며 내부 단백질에 긴장이 생기는데, 이 상태에서 즉시 자르면 육즙이 밖으로 빠져나오며 질감이 단단해집니다. 레스팅은 그 긴장을 풀어주는 과정으로, 눌러봤을 때 물렁한 감각이 느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썰면 속이 촉촉하고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재료와 준비 1등심·소금·팬·기본 세팅
사용 재료는 미국산 초이스 등급의 1등심 스테이크 400g과 소금, 그리고 넉넉한 기름을 둘 수 있는 큰 팬이면 됩니다. 소금은 조리 직전에 넉넉히 치는 편이 좋고, 팬은 기름을 둘러 충분히 달궈놓습니다. 팬은 뜨겁게 예열된 상태에서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고기를 올릴 준비를 합니다. 재료 목록이 단순한 만큼 준비 단계에서 팬과 기름의 상태를 제대로 만들면 이후 굽기와 레스팅 과정이 수월해집니다.
굽는 순서 팬 예열 넉넉한 소금 1분 교차 익히기
팬을 충분히 달군 뒤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소금을 넉넉히 친 스테이크를 올려 약 1분씩 교차로 구워 표면을 빠르게 익힙니다. 기본 흐름은 한 면을 굽고 뒤집어 같은 시간 더 굽는 식으로 진행하며, 필요하면 한 번 더 뒤집어 전체 익힘을 조절합니다. 일반적으로 30초씩 반복하는 방식과 달리, 고온에서 빠르게 표면을 고정한 뒤 잠시 레스팅을 거쳐 상태를 확인하며 추가로 굽는 방식이 핵심입니다. 어떤 조각은 약 3분 내외로 마무리되는 경우도 있고, 조각별 상태에 따라 뒤집는 횟수나 시간을 늘리면 됩니다.
익힘 상태 확인과 두꺼운 부위 추가 처리 요령
익힘 상태는 손으로 눌러 물렁한 정도를 목표로 해서 미디움레어에서 미디움 사이의 감촉을 확인합니다. 눌러봤을 때 딱딱한 부분이 없고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이 들면 레스팅 후 절단해도 좋습니다. 두꺼운 부분은 평평하게만 굽지 말고, 세워서 가장자리를 들고 튀기듯이 추가로 열을 가해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하면 얇은 부분과 두꺼운 부분의 익힘 균형을 맞출 수 있고, 불균형으로 인해 생기는 덜 익은 부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레스팅·커팅·서빙 팁과 흔한 실수 피하기
레스팅은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겉면의 수축으로 단단해진 단백질을 레스팅으로 풀어줘야 육즙이 속에 남고 질감이 부드러워집니다. 눌러봤을 때 물렁한 감각이 돌아오면 썰어 서빙하면 육즙이 덜 빠지고 식감이 좋아집니다. 흔히 하는 실수는 겉을 익힌 직후 바로 자르는 것과 소금을 아끼는 것입니다. 소금은 조리 직전에 넉넉히 치면 일부가 팬으로 떨어져 나가더라도 충분한 시즈닝이 됩니다. 또한 두꺼운 부분을 그냥 두면 익힘이 고르지 않으니 옆면을 세워 추가로 열을 가해 마무리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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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eo
원본 영상 발행일 2026.03.25




